조선 제3대 왕 태종과 원경왕후 민씨에게는 4명의 아들이 있었다. 첫째 양녕대군, 둘째 효령대군, 셋째 충녕대군, 넷째 성녕대군.

태종에 이은 왕위는 첫째도, 둘째도 아닌 셋째 충녕대군에게 이어지고 세종으로 즉위하여 찬란한 문화를 이어가게 된다. 첫재 양녕은 왜 왕위를 이어가지 못했을까?

못한건지, 안한건지... 세종의 '영릉', 효령대군 묘역인 방배역 인근에 있는 '청권사', 그리고 막내 성녕대군 묘역인 고양 대자동에 있는 '대자사'까지 다녀왔는데, 문득 양녕대군의 묘도 찾아보고 싶었다.

서울 동작구에 있는 양녕대군 묘역을 찾아간다. 네이버 지도에서 '양녕대군 묘'로 검색하면 '양녕대군 이제 묘역'으로 지하철 7호선 상도역에서 동작 08번 마을버스를 타고, '행복유치원'에서 내리라고 안내한다.

행복유치원 다음 정류장이 마을버스 동작 08번의 종점이었다. 그러나 네이버 지도가 가리키는 곳 인근에서 묘역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을 수 없었다.

주택가 골목은 빌라로 이어져 있었다. 공사로...